1. 발생원인

9월15일~9월17일 기간중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경남∙북지역에 위치한 시∙군∙구를 중심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태풍상륙과 만조위 시간대가 겹치면서 높은 파고 및 해안지역 내수배제 불량으로 해안도로∙주택가∙농경지 침수, 방파제 유실, 수산증∙양식시설 유실 등의 피해와 지형상 임야비율이 높고 마사토 지질인 경남 함양∙산청∙거창 등 서부내륙지역에 산사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2. 피해현황

총 15개 시∙도의 152개 시∙군∙구 지역에서 피해를 입었으며, 2명의 사망자와 1,666세대 3,843명의 이재민과 362,715 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3. 피해수습

정부는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전남 여수시, 고흥군, 경북 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고령군, 성주군, 경남 통영시, 밀양시, 거제시, 남해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 등 15개 지역에 대해 2012년 9월 2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확정∙선포하였고 피해 복구비는 917,552 백만원이 소요되었다.

<출처>
- 재해연보, 소방방재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012
- 보도자료 “태풍 산바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확정∙선포”, 행정안전부,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