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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간2007년 02월 11일 ~ 2007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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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기간2015년 10월 30일 ~ 2015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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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재난
1. 사고원인
304호실에서 당시 수용 중이던 중국인 김○○(남,39세) 등이 화재 발생 직전에 화장지에 물을 적시어 CCTV 카메라 렌즈에 붙이고 잠시 후 연기가 발생하는 장면이 포착되었고, 화기 및 전원시설이 없는 보호실내 공중전화기 하단 바닥에 설치된 매트 및 사물함 등에서 화염이 발화되어 주변으로 전파된 방향성이 식별되었다. 또한 발화부 주변에서 가스라이터 2점이 발견되는 등으로 보아 이들이 방화 후 혼란한 틈을 이용 하여 탈출 기도 등의 목적으로 가스라이터불 등으로 주변 담요, 화학 매트 등에 인위적으로 착화시킨 것으로 추정되었다.
2. 피해현황
보호실내 거실에 깔아놓은 매트와 담요 및 호실간의 칸막이인 MDF판넬이 급격히 연소하면서 매트에서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사망 또는 질식한 것으로 보여진다. 사망 9명과 부상 18명의 인명피해와 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인명피해 상황은 중국인 25명(사망8, 중상17), 우즈벡 1명(사망1), 스리랑카 1명(중상1)으로 나타났다.
3. 사고수습
법무부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였고, 외교통상부, 소방방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여 수습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후 보호시설내 가연성물질 사용한 부분을 불연재료로 교체하였다.
<출처>
- 국가재난정보센터 (출처URL: http://www.safekorea.go.kr/dmtd/Index.jsp / 최종 접속일 : 2015.12.08)